[도쿄증시
2023-12-04 05:34:04 热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일 일본 주식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91.78포인트(0.74%) 내린 25,도쿄증시대출 이자율 계산 방법 ptt ptt771.22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96포인트(0.92%) 밀린 1,818.94에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한 주간 2020년 3월 이후 주간 최대 하락 폭인 1,800포인트 이상 떨어진 만큼 이날 개장 직후 저가 매수세가 몰려 전장 대비 0.75% 상승했다.
그러나 글로벌 긴축 행보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찮게 나오면서 곧바로 하락 전환해 오전 11시 27분께 전장보다 1.71%나 떨어진 25,520.2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석 달 만의 최저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크리스토퍼 윌러 이사가 내달에도 기준금리 75b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됐다.
이후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에서 거래되면서 도쿄 시장은 낙폭을 제한했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 에너지, 도매 무역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연준의 긴축 의지 재확인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135.09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가치의 하락을 뜻한다.
yg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5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